중앙여중·고, 대통령기 여자단체전 동반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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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여중·고, 대통령기 여자단체전 동반 석권

‘테니스명가’ 중앙여중·고 자매가 대통령기 단체전에서 동반 우승을 달성했다.

제42회 대통령기 여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중앙여고A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여자고등부 우승을 차지한 중앙여고A 선수단

18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42회 대통령기 전국남여테니스대회’ 여자고등부 단체전(4단 1복식) 결승에서 중앙여고A가 강릉정보공고A를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대통령기를 들어 올렸다.

4개 단식이 동시에 시작된 결승전에서 중앙여고A는 3단식의 이은혜가 김다운을 2-0(6-1 6-4)으로, 2단식의 박은영이 노호연을 2-0(6-0 6-4)으로 제압해 기선을 제압했다.

강릉정보공고A는 4단식의 강초연이 박수빈을 맞아 치열한 접전 끝에 2-0(6-3 7-5)으로 꺾어 2-1로 따라붙었지만, 1단식에서 박미정을 맞아 1세트를 선취하고 선전하던 김향임이 체력의 한계를 보이며 1-2(6-4 5-7 0-6)로 무너져 중앙여고A의 우승이 확정됐다.

지난해 결승전에서 세종여고에 불의의 일격을 당해 6연패가 저지됐던 중앙여고A는 1년 만에 대통령기를 되찾으며 회장기, 문체부장관기, 소강배에 이어 시즌 4관왕을 달성했다.

우승한 중앙여고 최준철 코치는 “4개 대회를 연속해서 참가해 체력적으로 부담이 많았는데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열심히 뛰어줘 기쁘고 모든 선수에게 고맙게 생각한다”며 “지난해 놓친 전국체전 금메달을 되찾을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42회 대통령기 여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중앙여중B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여자중등부 우승을 차지한 중앙여중B 선수단

중앙여중 A, B팀이 맞붙은 여자중등부 결승전에서는 1,2학년으로 구성된 중앙여중B가 중앙여중A를 종합전적 3-2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여중B는 2단식의 신혜서가 윤혜란을 2-0(6-4 6-1)으로, 3단식의 구연우가 오은지를 2-0(6-2 6-1)으로 제압해 2승을 올렸고 중앙여중A는 1단식의 박소현이 권지민을 2-0(6-2 6-3)으로, 4단식의 김수민이 위휘원을 2-0(7-5 6-0)으로 꺾어 승부는 복식으로 이어졌다.

승부를 가른 복식에서 중앙여중B는 단식을 따낸 신혜서-구연우 조가 중학 최고의 복식 조인 박소현-윤혜란 조를 맞아 기복 없는 건실한 플레이를 펼쳐 매치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2-1(3-6 6-2 10-7)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확정했다.

제42회 대통령기 남자중등부 준결승전에서 김동주(마포중A)가 포핸드를 구사하고 있다.

제42회 대통령기 남자중등부 준결승전에서 김동주(마포중A)가 포핸드를 구사하고 있다.

남자중등부 준결승전에서는 마포중A와 동래중A가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다.

마포중A는 영남중A를 맞아 임유범이 염현을 2-0으로, 김동주가 이성현을 2-0으로, 윤준희가 박도건을 2-0으로 가볍게 제압해 결승에 안착했다.

마포중은 윤준희, 김동주, 정휘진으로 이어지는 막강한 전력을 구축하고도 김동주와 정휘진의 잇따른 국제대회 참가로 올 시즌 한 개의 타이틀도 따내지 못했지만, 안동중과 양구중의 불참 속에 이번 대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다.

동래중A는 신생팀 군위중을 종합전적 3-1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해 마포중A와 우승을 다툰다.

동래중A는 공지훈이 손상균을 2-0으로, 송승하가 김민서를 2-0으로, 김은재가 이준환을 2-1로 제압해 김정연이 이상헌을 2-1로 꺾으며 추격한 군위중을 종합전적 3-1로 따돌렸다.

전통의 강호 동래중은 오랜만에 전국대회 결승에 진출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다음 주 창단식을 갖는 군위중은 소강배에 이어 2주 연속 4강에 진출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하고 있다.

제42회 대통령기 남자고등부 8강전에서 정영석(마포고A)이 백핸드를 구사하고 있다.

제42회 대통령기 남자고등부 8강전에서 정영석(마포고A)이 백핸드를 구사하고 있다.

남자고등부 8강전에서는 마포고A와 효명고A가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마포고A는 조성우와 정영석이 단·복식을 따내는 활약으로 박의성과 윤정석이 분전한 서울고A를 종합전적 3-2로 제치고 4강에 안착했다.

오랜만에 국내대회에 출전한 박의성(서울고A)은 단식에서 박하(마포고A)를 2-1(5-7 7-5 10-6)로 힘겹게 꺾었지만, 복식에서는 조성우-정영석의 힘과 높이에 막혀 팀을 4강에 견인하지 못하고 대회를 마쳤다.

낫소기 우승팀 효명고A는 한성용, 한선용, 윤다빈이 단식에서 승리해 이근혁이 분전한 삼일공고B를 종합전적 3-1로 꺾고 4강에 진출해 마포고A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17일 열린 8강전에서는 전곡고A와 삼일공고A가 용인고A와 대건고를 각각 3-0으로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19일엔 8시부터 남자고등부 준결승전에 이어 남자중등부 결승전이 순창공설운동장 실내코트에서 열린다.

순창=유종찬 기자 ccgamja@hanmail.net

제42회 대통령기 여자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강릉정보공고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여자고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강릉정보공고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여자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중앙여중A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여자중등부 준우승을 차지한 중앙여중A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남자중등부 3위에 입상한 영남중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남자중등부 3위에 입상한 영남중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남자중등부 3위에 입상한 영남중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남자중등부 3위에 입상한 영남중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여자고등부 3위에 입상한중앙여고B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여자고등부 3위에 입상한 중앙여고B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여자중등부 3위에 입상한 중앙여중C 선수단

제42회 대통령기 여자중등부 3위에 입상한 중앙여중C 선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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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개

  1. 휘진이 안끝났었는데요

  2. 휘진이 안끝났었는데요 준희가 이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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