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전국대회 단체전 첫 우승 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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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고등학교 테니스팀이 창단 3년 만에 전국대회 단체전을 석권하며 남자고등학교 테니스의 판도를 바꿔놓았다.

7월27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막을 내린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 테니스대회 남자 고등부 결승전에서 서울고는 홈팀 양구고를 종합전적 4-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5단2복으로 펼쳐진 결승전에서 서울고는 1,2단식에 박의성, 정영석을 내세워 양구고의 추석현, 김도현을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며 기선을 제압했으나 3,4단식에 나선 이종민과 고준혁이 박성호와 김근준에게 패해 종합전적 2-2가 되며 잠시 주춤거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열린 5단식에서 서울고의 오동규가 양구고의 김정우를 6-2,6-4로 돌려세우고 제1복식에 나선 박의성-정영석이 환상의 호흡으로 몰아붙여 박성호-김도현을 6-4,6-1로 잠재우고 남은 복식결과에 관계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지난 2015년 4월에 국내 고교테니스의 국제화를 기치로 내세우고 창단한 신생 서울고를 3년 만에 전국대회 정상에 올려놓은 안상인 감독은“ 기분이 매우 좋아 어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교장선생님이하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다,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유화수 코치와 선수들과 함께 오늘을 즐기고 싶다.”며 “사실 선수들이 자신감이 약해 보여 힘들 것이라 예상했는데 경기장에서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와 열과 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며 은근히 우승을 예상했는데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선수들에게 고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고부 결승전에서는 2010년부터 정상의 자리를 한 번도 내 준적이 없는 관록의 중앙여고A팀이 원주여고를 종합전적 4-0으로 물리치고 우승기를 들어 올렸고 중학교 남자부 우승은 동래중을 종합전적 3-0으로 제압한 마포중이, 여자부에서는 중앙여중A팀이 정자중을 종합전적 4-1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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