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덕, 정보영 아인컵 정상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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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덕, 정보영 아인컵 정상 올라

남자부 우승자 윤현덕(오른쪽)과 심우혁

[테니스코리아= 이은미 기자] 윤현덕(양구중)과 정보영(복주여중)이 제5회 아인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1월 15일 강원도 양구 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윤현덕이 심우혁(양구중)을 6-2 6-2, 정보영이 구연우(중앙여중)를 6-4 1-6 6-2로 각각 물리쳤다.
첫 세트에서 윤현덕은 게임 스코어 3-0으로 빠르게 리드를 잡았고 마지막까지 우위를 유지해 첫 세트를 선취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윤현덕은 세트 시작하자마자 내리 4게임 가져와 기선을 제압한 뒤 게임 스코어 6-2로 승리했다.
윤현덕은 “시즌 첫 대회 우승이라 기쁘고 (심)우혁이랑 같은 학교라 서로를 잘 알고 있었기에 많이 긴장했지만 초반에 에러를 줄이려고 했던 것과 과감하게 공격을 펼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학교 선생님과 친구들에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여자부에서는 정보영이 풀세트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정보영은 첫 세트 시작하자마자 연속 4게임을 따 멀찌감치 달아났다. 이에 질세라 구연우도 게임 스코어 1-5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리 3게임을 획득해 추격을 시도했지만 정보영이 10번째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첫 세트를 챙겼다.
두 번째 세트에서는 전혀 다른 경기 양상이 펼쳐졌다. 정보영은 게임 스코어 0-4로 끌려간 뒤 점수 차를 좁히지 못하고 1-6으로 세트올을 허용했다.
마지막 세트에서 정보영은 힘을 냈다. 정보영은 마지막 세트 첫 게임을 브레이크 하면서 분위기를 선점했다. 이후 게임 스코어 5-2로 빠르게 점수 차를 벌려 놓았고 리드를 잘 유지해 승리를 가져왔다.
정보영은 “동계 훈련에 들어간 후 자신감이 붙어서 우승을 목표로 이 대회에 뛰었는데 정말 우승을 했다. 이 대회는 (구)연우 같이 잘하는 선수들이 많이 나오는 대회라 우승에 대한 큰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우승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두 번째 세트에서 고전한 점에 대해서는 “연우의 플레이가 살아나면서 많이 고전했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목표로는 “ITF 주니어 랭킹 100위 안에 진입하는 것과 소년체전에서 우승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대회 남녀 단식 우승자에게는 3백만원, 준우승자에게는 1백만원의 경기력 향상 지원금이 주어지며 헤드컵 자동 출전 자격이 부여된다.
여자부 우승자 정보영(오른쪽)과 구연우

글= 이은미 기자(xxsc7@tennis.co.kr), 사진= 한국중고테니스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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